혁명일화

축복받은 교육자가정

주체101(2012)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선 창전거리에 입사한 평양기계대학 교원 심동수의 집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심동수와 안해 그리고 딸들 모두가 교원이라는것을 아시고 자신께서는 군인가정, 예술인가정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교육자가정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지 못하였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거목도 뿌리는 보이지 않는것처럼 교원들이 바치는 헌신과 진정이 지금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후대들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고, 이 가정은 조국의 미래를 맡아키우는데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가정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심동수의 가정이 새집에서 만복을 누리며 살라고 손수 축배까지 부어주시며 오늘 새집들이한 집에 오면서 성냥만 가지고 올수 없어 천연색TV와 그릇쎄트, 어린이용도서들을 가져왔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세계명작동화집》이 들어있는 지함을 여시고 이 집에는 동화집을 볼만한 아이들이 없으니 잘 보관해두었다가 손자, 손녀가 태여나면 보여주라고 하시였으며 교육자가정의 선생님들이 자기 사업을 더 잘해나가리라고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교육자가정의 교원들은 그로부터 2년후에 진행된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에 참가하게 되였으며 오늘도 후대들을 키우는 교육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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